[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기고 있어도 결국엔 질 것 같다. 실제로도 그렇다. 지독한 천적 관계가 성립됐다.LA 레이커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홈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미국프로농구)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05-112로 졌다.시리즈 전적 0승 3패. 이제 한 번만 더 지면 레이커스의 올 시즌은 끝난다.무려 덴버전 11연패다. 레이커스는 지난해에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덴버를 만나 4연패 스윕 패배를 당했다. 이번에도 '덴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가 3점슛을 모두 실패하는 날이 있다.커리의 3점슛 연속 기록이 끝났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모다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의 2023-2024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 결과는 골든스테이트의 118-114 승리였다.하지만 경기 승패보다 커리의 기록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커리는 3점슛 8개 던져서 다 놓쳤다. 야투 총 12개 중 2개 성공에 그칠 정도로 슛감이 저조했다. 최종 기록은 7득점 8어시스트.커리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NBA 데뷔 21년 차에도 많은 걸 한다. 쉴 시간이 없다.르브론 제임스(39, 205cm) 얘기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르브론이 왼쪽 종아리 타박상을 입었다. 13일 있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부상은 지난 11일 피닉스 선즈전에서 일어났다. 1쿼터 도중 르브론의 종아리가 케빈 듀란트 무릎과 충돌했다. 이날 르브론은 정상적으로 경기를 마쳤다. 다만 경기가 끝난 뒤 절뚝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기자들에게도 "종아리 쪽이 아프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11일 토요일 낮(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 피닉스 선즈가 23-24 NBA 인-시즌 토너먼트 첫 경기에 나선다. 서부 A 그룹에 속한 두 팀은 유력한 선두 후보로 거론되는 만큼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다만, 양 팀의 최근 분위기는 상반된 모습이다. LA 레이커스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부상 등으로 3연패에 빠졌고, 브래들리 빌이 데뷔전을 치른 피닉스는 연승을 달리고 있다. 양 팀의 평균 득점 1위를 기록 중인 ‘베테랑’ 르브론 제임스(24.4득점)와 케빈 듀란트(29.3득점)의 화력 싸움이 주목되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트레이드 거부권이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데미안 릴라드와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마이애미 히트간의 트레이드 협상이 지지부진하다. 먼저 릴라드는 에이전트를 통해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했다.에이전트 애런 굿윈은 "릴라드는 오직 마이애미만 원한다. 다른 팀은 관심 없다. 마이애미서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와 함께 뛰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이외에도 지난 며칠간 릴라드가 마이애미가 아닌 다른 팀으로 가면 뛰지 않을 수 있다고 간접적으로 포틀랜드를 압박했다. 트레이드 거부권은 없지만, 사실상 트레이드 거부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선수는 우승을 노리는데, 팀은 미래까지 생각해야 한다.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앞에 놓인 어려운 숙제다. 일단 포틀랜드 조 크로닌 단장은 "데미안 릴라드(33, 191cm)를 트레이드할 생각이 전혀 없다. 내 목표는 릴라드와 스쿳 핸더슨(19, 188cm)을 둘 다 지키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팀 에이스인 릴라드는 포틀랜드가 트레이드로 확실한 전력 보강을 하길 원한다. 릴라드는 지난 시즌 경기당 32.2득점 4.8리바운드 7.3어시스트를 기록했다.데뷔 11년 차에 커리어 하이 득점을 찍었다. 평균 득점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양건호 영상 기자] 드래프트 1순위의 주인공은 빅터 웸반야마였습니다.웸반야마는 23일 열린 2023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지명됐습니다.2004년생 웸반야마는 빅맨임에도 뛰어난 드리블, 슈팅, 스윙맨에 가까운 기동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신체조건도 상당합니다. 220㎝가 넘는 신장에 윙스팬이 무려 243㎝에 달해 수비면에서도 대단한 잠재력을 지녔다는 평을 듣습니다.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997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팀 던컨을 지명한 이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 양건호 영상기자] 1순위는 정해졌습니다. 재능이 워낙 압도적이라 일말의 고민도 없습니다.2023 NBA 신인 드래프트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전체 1순위 지명권을 갖고 있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싱글벙글입니다.2003년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뽑힌 르브론 제임스 이후, NBA에 나타난 최고의 재능이라 평가 받는 빅터 웸반야마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일각에선 르브론을 넘어 NBA 역사상 최고의 잠재력을 지녔다는 얘기도 나옵니다.프랑스 출신의 웸반야마는 키가 무려 224cm, 윙스펜은 244cm에 달합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3일 금요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NBA 최고 재능’ 빅터 웸반야마(센터, 224cm)의 참여로 주목받고 있는 2023 NBA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웸반야마는 224cm의 신장과 244cm의 윙스팬을 자랑하며 역대급 신체 조건을 보유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웸반야마가 호명될 것으로 유력한 1순위 지명권은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이끄는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보유했다. 2023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생중계는 스포티비 온2(SPOTV ON2)와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김명정 캐스터와 조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트레이드 하려 여기저기 알아봤는데, 만족스런 응답이 없다.자이언 윌리엄슨(23, 198cm)이 다음 시즌도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 남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자이언이 이번 비시즌 트레이드 되지 않을 것이라 믿는다. 다음 시즌 개막 뉴올리언스 로스터에 자이언의 이름은 포함될 것"이라고 알렸다.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뉴올리언스는 여러 팀들에게 먼저 자이언 트레이드를 제시했고, 이후 반응을 살폈다. 하지만 마음에 드는 대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NBA 진출 도전을 선언한 이현중(데이비드슨대)이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했다.2022 NBA 드래프트가 24일(한국 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바클레이스센터에서 열렸다. NBA 드래프트는 30개 팀이 1, 2라운드까지 두 번씩 팀에 데려올 선수를 지명한다. 총 60명의 선수가 뽑힌다. 그러나 이번 드래프트에서는 마이애미 히트와 밀워키 벅스가 지명권을 박탈당하면서 총 58명이 NBA에 입성한다.이현중은 2004년 전체 46순위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에 뽑힌 하승진 이후 18년 만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케빈 듀란트(33, 브루클린 네츠)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전에서 41분 34초를 뛰었다. 최근 4경기 가운데 3경기를 40분 넘게 뛰었다. 올 시즌 평균 출전시간이 37.4분에 이른다. 동서부 통틀어 이 부문 1위다. 데뷔 15년차 노장에게 '혹사 논란' 꼬리표가 달린 이유다. 듀란트는 고개를 저었다. 전혀 문제없다며 웃었다. 12일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출전시간이 과하단 얘기가 있는데 아니다. 그냥 밖(코트)에서 죽게 해달라"며 씩 웃었다. "그냥 플레이할 뿐이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박정현 인턴기자] 한 경기에 56득점을 해도 승리하지 못한 선수가 있다. 애틀랜타 호크스는 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모다 센터에서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와 원정 경기에서 131-136으로 패했다. 애틀랜타는 3쿼터 역전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4쿼터 주도권을 내주며 경기를 내줬다. 경기 내내 화끈한 공격을 펼쳤던 두 팀이지만, 단연 스타는 애틀랜타 가드 트레이 영(23)이었다. 영은 37분 동안 56득점(3점슛 7개) 4리바운드 14어시스트로 팀 공격을 진두지휘했다. 영은 득점과 어시...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박건도 인턴기자] LA 레이커스의 4쿼터는 여전히 차가웠다. 레이커스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 포럼에서 열린 2021-2022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전에서 99-104로 패했다. 르브론 제임스가 37득점 13리바운드 7어시스트, 웨스트브룩은 16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블더블을 작성하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레이커스는 12월 경기들에서 4쿼터마다 고전했다. 4쿼터 득실 마진 -2.8로 NBA 전체 25위로 떨어졌다. 경기 결과도...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스테픈 커리와 데미안 릴라드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미국프로농구) 홈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104-94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골든스테이트는 21승 4패로 올 시즌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피닉스 선즈를 0.5경기 차로 밀어낸 서부 콘퍼런스 단독 1위다. 스테픈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22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조던 풀은 18득점 3리바운드 3스틸, 드레이먼드 그린은 5득...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방송인 주호민과 농구선수 출신 하승진이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주호민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큰 거 온다(물리), 말년을 건강하게"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농구장에서 하승진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나란히 서서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키 221cm로 알려진 하승진 옆에 주호민이 서 있으니, 새삼 두 사람의 키 차이를 실감나게 한다. 누리꾼들은 하승진 허리에 주호민 키가 닿은 것을 두고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두 사람의 특별한 친분에 궁금증을 표하기...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벤 시몬스(25, 208cm) 이적 소문이 끊이질 않는다. 이번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연결되어 있다. 미국 스포츠 매체 'NBC 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가 시몬스에게 관심이 있다. 시몬스는 스테픈 커리, 클레이 톰슨, 드레이먼드 그린과 함께 뛸 수 있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시몬스 트레이드를 위해 움직이는 중이다"라고 밝혔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몬스는 조엘 엠비드와 함께 필라델피아의 확실한 원투 펀치로 자리 잡았다. 시즌 도중 휴스턴 로케츠와 제임스 하든 거래를 두고 시...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하승진이 새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하승진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 최초공개합니다"라는 글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하승진이 이국적인 외모를 자랑하는 인물에게 입맞춤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인물은 농구선수 출신 전태풍이다. 전태풍은 긴 머리를 휘날리며 하승진에게 기대 '손 하트'를 만들고 있다. 하승진은 "가슴 설레는 이 느낌"이라며 "제 여자친구가 만든 옷 브랜드 많이 구매해주세요"라고 전태풍이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를 홍보했다. 해당 게시물에 ...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연예인 김구라가 NBA(미국프로농구) 중계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격한다. 유튜브 채널 '구라철' 촬영의 일환으로 스포티비(SPOTV)에 방문하게 된 것. 김구라는 스테픈 커리의 소속 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유타 재즈의 맞대결에서 마이크를 잡을 예정이다. 이날 경기에서 김명정 캐스터, 조현일 해설위원과 호흡을 맞춘다. 김구라가 스페셜 게스트로 중계에 도전하는 골든스테이트와 유타의 경기는 11일 아침 11시(이하 한국 시간) 스포티비2(SPOTV2)에서 생중계된다. PC, 모바일 중계는 스포츠 OTT...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작부터 슛이 쉴 새 없이 들어갔다. 샬럿 호네츠는 19일(한국 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0-2021 NBA(미국프로농구) 정규 시즌 홈경기에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를 로 이겼다. 1쿼터부터 샬럿 쪽으로 경기가 크게 기울었다. 테리 로지어가 34득점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마일스 브리지스가 19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벤치에서 나온 PJ 워싱턴은 24득점 8리바운드 4블록슛으로 힘을 보탰다. 샬럿은 4연패에서 벗어났다. 28승 2...